전남, 3년 연속 지역호감도 우수기관 선정

관광지 호감도 우수여름휴가 만족도 2위



문화마케팅연구소가 전국 229개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관광정보, 여행지수를 평가하는 ‘트래블 아이 어워즈’에서 전라남도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여수를 포함한 전남의 4개 시·군이 각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정보 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네티즌 의견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수시는 지역호감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했고, 강진군은 관광시설 부문에서 최우수를, 해남군은 특산품 부문에서 우수를, 광양시는 축제부문 중 봄 축제에서 최우수 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체험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여름 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한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전라남도가 광역시도 부문 종합만족도 2위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 대한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순천시, 완도군이 ‘종합만족도’ 전국 1, 2위를 휩쓸었고, 놀거리·먹거리·쉴거리 등 5개 요소를 평가하는 ‘여행자원 풍족도’ 부문에도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교통환경물가안전 등 5개 요소를 평가하는 ‘여행환경 쾌적도’ 부문에선 담양군이 1위, 순천시가 3위로 조사됐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객이 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인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를 잘 갖춘 곳으로 전남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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