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숙박업소 포함 다중이용시설 안전 전수조사

다음 달 11일부터 합동점검 실시



천안시가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숙박업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 한파 대비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이다.


특히 숙박업소, 대형목욕탕, 재래시장 등의 화재 취약시설, 다수 인명피해 우려 시설,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군 등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실시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에 포함할 예정이다.


점검방식도 기존 합동점검과 관리주체 자체점검으로 구분되었던 것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안전점검실명제 및 점검결과공개 등을 시행하겠다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 시장은 “향후 안전점검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방향으로 강화해 나가겠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천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무관심과 작은 실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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