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박시설 포함 다중이용시설 365일 안전 점검

합동점검반이 도내 시설물 상시 점검


(자료: 제주도청)


제주도가 안전위해 요인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재난취약 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도민안전 365일 안전관리 상시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 토목 등 13개 분야 관련 교수와 기술사 40여 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 부서,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계절별, 시기별, 유형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지역 축제장 등 도내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 주체에게 보수, 개선을 통보하는 등 필요에 따라 행정 조치도 시행한다.


김창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해 재난발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도내 시설과 지역에 실질적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라며 “예방과 현장중심의 365일 안전점검 시책 추진을 통해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은 편안한 제주 실현에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관리자 교육 이수 등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안전점검에 따른 권고사항 미이행시에는 개선될 때까지 집중관리와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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