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한옥 체험업소 8개소에 3천만 원 지원

문체부 주관, 전국 최대 8개 업소 선정


경상북도청사는 한옥 건축 양식을 활용해 건축했다. (자료: 경상북도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2019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경상북도 소재지 한옥체험업소 8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개인가옥 6개소와 밀집 및 마을단위 2개소로, 전국 최다 업소 지정의 영광을 얻었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매년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인 및 단체의 업소 운영을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소재지 시·도를 통해 신청 받는다. 선정된 개인에게는 3천만 원, 단체에는 6천만 원의 운영 예산이 지원된다.


전통한옥에서의 숙박과 더불어 옛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한옥 관광자원화를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전통한옥에서의 고택음악회, 전통음식 및 전통혼례 시연, 다도·예절·서예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총 22개 시군 189가옥에 37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운영자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앞장섰다.


김문환 경상북도 관광정책과장은 “경상북도는 전국적으로 많은 전통한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지원 운영사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다각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북의 우수한 전통한옥을 알리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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