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한옥체험관 포함한 유교문화 관광단지 준공

2019년도 국비 418억 원 확보



안동시의 3대문화권사업이 국비 418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의 정신문화인 유교문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3대문화권사업은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도산면 서부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선성현 문화단지에는 한옥체험관과 한식당을 포함하고 있다. 저렴한 숙박비용과 더불어 안동호의 경관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건립 중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다양한 목적의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동선비순례길은 총 길이 91㎞의 탐방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이 달의 추천 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추진과 함께 완공 후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핵심 콘텐츠 개발, 운영방안 수립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내실 다지기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3대문화권사업이 마무리되면 안동시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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