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캠핑장·한옥숙박시설 등 관광자원 개발에 1천181억 원 투자

온천관광지개발, 평화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 계획


(자료: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가 방문객 6,000만 시대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총 1천181억 원을 투자하겠다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추진을 앞두고 있는 개발사업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전통 한옥체험 숙박시설 운영 지원, 문화관광자원 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 등 7개 분야 135개 사업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구례 지리산 온천관광지 개발, 여수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 무안 노을길 관광테마공원 조성 등이 있다.


숙박의 경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사업에 14억 원, 전통 한옥체험 숙박시설 운영 지원사업에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남해안권 해양레저휴양시설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다.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는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120실 규모의 관광호텔과 빌라 등의 휴양시설을 조성하며 진도 대명리조트관광단지에는 콘도와 호텔 등 576실이 준공될 예정이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해남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챌린지파크관광단지는 연초에 착공해 서남해안권의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이 일상화되면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재평가받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전남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전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계속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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