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 평일 만실의 기적] 우리 호텔의 마케팅 점수는?

중소형 호텔 경영의 핵심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신년 특수를 노리는 업종은 손길이 분주하다. 하지만 숙박업계는 뚜렷한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호텔을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중소형 호텔 경영의 기본은 뭘까? 간단히 말해 ‘MICK’다. 이것은 ‘마케팅(Marketing), ‘시설(Installation)’, ‘청결(Clean)’, ‘친절 (Kindness)’의 약자다.


MICK만 제대로 알고 중소형 호텔을 관리한다면 평일 만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2019년을 시작하며 ‘숙박업 평일 만실의 기적’에 처음 소개된 중소형 호텔 경영의 핵심인 MICK에 대해 짚어 본다. 오늘은 먼저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자. 특히 마케팅 영역 중 홍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중소형호텔 마케팅은 언제 시작됐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숙박업종에 몸을 담 은 사람이라면 피부로 느낄 것이다. 지금은 숙박업 영업과 동시에 마케팅을 시작할 만큼 일상화됐다. 과거에도 이처럼 마케팅 경쟁이 치열했을까?


그렇지 않다. 과거 십여 년 전만 해도 숙박업소 홍보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특정 장소에 자리 잡고 있으면 쉬쉬하며 드나들던 곳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개최와 성매매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숙박업종은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무렵 ‘야놀자’가 설립됐다. 이후 스마트폰 보급으로 현재의 마케팅 전쟁이 본격화된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케팅은?

중소형 호텔에서 진행 가능한 마케팅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자. 과거부터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포털 사이트 키워드 광고가 있다. 가령 ‘강남 호텔’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될 수 있도록 광고하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도 있다. 이는 검색 키워 드에 업체정보와 함께 해당 호텔 체험단의 글을 함께 노출시키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이 보급되 며 고객의 정보 검색 도구는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옮겨갔다. 현재 가장 강력한 마케팅 방법은 단연 야놀자와 같은 종합숙박 플랫폼이다. 이 외에도 소셜커머스 광고, 예약대행사이트, 배너, 현수막, 홈페이지, 이벤트 개최 등 호텔을 알리 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리 호텔의 마케팅 점수는?

우리 호텔의 마케팅 점수를 알아보자.


아래 마케팅 방법 외에도 홈페이지, 페이스북 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많지만 주요 항목만 설정했 다. 마케팅 점수 80점 이상인 호텔이라면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50점 미만의 호텔이라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도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비용대비 광고 효과를 따져야 한다. 호텔의 주 고객층 특성과 입 지를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 경영자뿐 아니라 호텔 직원의 의견까지 수용한다면 좀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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