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관광숙박업소 1,403곳 점검, 코로나 19 증상자 없어

찾동 통해 코로나 19 피해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의 피해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의 방문간호사, 복지플래너 등 총 3,208명을 선별진료소, 보건소에 투입했다. 


또한 서울시는 1월 말부터 3주간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 소규모 관광숙박업소(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를 대상으로 총 1,403개소(2020년 2월 4일 등록 기준)에 대한 전수점검을 완료했다. 


찾동 방문간호사와 구청 공무원이 동행해 유증상자 또는 중국인 투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수점검 결과, 최근 14일 내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투숙객은 총 494명이었고 이중 유증상자는 없었다.


숙박업소 관리자가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과 교육도 이뤄졌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소규모 관광숙박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 한글과 영문, 중문으로 표기된 예방수칙 홍보물 포스터와 리플릿, 배너를 비치해 숙박업소를 찾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도 코로나19 대응요령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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