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숙박업소 43곳 화재예방 점검

겨울철 화재위험요인 제거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최근 모텔 방화사건 등 숙박업소 안전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겨울철 화재 위험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소재 숙박업소 43곳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 


남구청은 점검반을 편성해 소화기 설치 여부를 비롯해 안전핀 및 호스, 노즐 부착 상태, 자동화재 감지기 및 완강기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 휴대용 비상 조명등 설치여부, 비상 대피로 확보, 잠금장치 설치 및 폐쇄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이밖에 피난 유도등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정기적 소방안전 점검 실시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추후에 시정 사항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재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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