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소규모 숙박업소 대상 소방안전대책 추진

연면적 400㎡ 이하 숙박업소,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예방활동 강화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전주 여인숙 화재 사고와 관련해 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소규모 숙박시설 257곳(여관 192곳, 여인숙 65곳)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대부분의 소규모 숙박업소가 오래된 건축물인 만큼 화재안전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노후 전기시설 등 화재취약요인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는 전주 여인숙 화재사고 사망 원인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일산화탄소 중독)임이 밝혀짐에 따라, 화재를 조기 감지해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당 숙박시설에 단독 경보기형 감지기를 우선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발생 시 장애요인인 방범창, 소방차량 진입곤란 등 소방활동 장애정보를 사전 파악 후 소방대와 공유함으로써 진압작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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