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숙박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근본적 문제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안심여행에 최선



경남소방본부가 봄철 여행기간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해 도내 숙박 및 수련시설 420개 동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5월 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간인을 포함한 19개반 57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 복도 및 계단 등 물건적치와 장애물 설치 행위, 이용객에 대한 피난대피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관계인들을 위한 화재예방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비상구 및 대피로 등의 폐쇄, 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등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항은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하고 단순 불량사항은 일정 기간을 두고 빠른 시일 내에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근본적 문제를 예방활동을 통해 사전 차단해 경남을 찾는 학생,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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