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점검해 11건 적발

내년 2월말까지 불시단속 계속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다중이용시설 대상 불시점검 모습 (자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다중이용시설 248개소의 비상구와 소방시설에 대한 불시단속을 실시해 10개소에서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대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104개반 270명(소방 166명, 건축 11명, 전기 1명, 기타 7명)의 단속인력이 투입됐다. 


단속 결과, ▲과태료 부과 6건(비상구 훼손 2건, 피난장애 1건, 물건적치 2건, 소방시설 차단 1건), ▲조치명령 4건(소방시설 불량 2건, 피난·방화시설 불량 2건), ▲기관통보 1건(피난계단 방화문 미설치) 등이다. 이밖에 즉시 시정 가능하거나 경미한 물건 적치 등 31건은 현지 조치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 2월말까지 다중이용시설과 특별소방대상물에 대한 불시단속을 강화하고 건물주 및 관계자에 대한 사전계도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소방점검 3차 위반 시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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