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 발표 '과잉공급 숙박업 대응대책' 마련

관광수용태새 개선과 혁신 위한 숙박업 세부 추진과제 발표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할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5대 목표는 ▲관광수용태세의 개선과 혁신, ▲청정환경의 지속가능성 향상, ▲지식기반 마케팅체계 및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청정휴양 관광상품 개발과 수익증대, ▲관광진흥 가치 재정립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1개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이 중 관광수용태세의 개선과 혁신 분야 내 숙박업과 관련해서는 ▲숙박시설 통합 통계시스템 구축, ▲ ‘가칭 숙박업법’ 제정 등 환경변화에 따른 숙박 전담부서 신설 검토, ▲과잉공급 숙박업의 대응대책, ▲아파트, 빌라, 타운하우스 등 주택에서 무허가 불법숙박 영업행위 단속 및 점검, ▲숙박시설 내 관광안내시스템, ▲호텔서비스품질관리를 위해 등급이 없는 호텔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철저, ▲호텔위생과 안전평가, ▲숙박 객실청소 인력(룸메이드)난에 따른 양성교육 지원, ▲분양형 호텔 확산과 확정수익금 지급문제 관리대책, ▲지역주민 소득향상 위한 (가칭 ‘제주숙박업조합’) 제주브랜드 중저가 체인호텔 지원육성 등 1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실행한다. 


또한 관광진흥 가치 재정립을 위해 숙박의 과잉공급 규제와 업종별 심사제도도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 국장은 “이번 계획수립 과정에서 도내외 전문가의 자문과 관광 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 도민의 고견을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고객 중심의 체질개선과 제주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 계획을 연계하는 한편,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질적 관광을 실현하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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