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권역별 카드매출 빅데이터 (자료: 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이 2018년 11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11월의 서울소비경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7% 상승했으며, 이 중 숙박업은 전년 동월 대비 9.6%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점·커피전문점업이 5.2% 감소했는데 이는 주점업의 소비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 볼 때 도심권에서 숙박·음식점업은 소비 증가를 보이며 호조세(4% 증가)를 보였다. 

동남권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와 함께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 전환으로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동북권의 숙박·음식점업은 0.6% 감소했는데, 이는 주점·커피전문점업의 내림세에 기인한다. 

서남권은 숙박업과 음식점업의 오름폭 둔화 등으로 1.7% 증가하는데 그쳤고, 서북권은 숙박업의 오름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업과 주점·커피전문점업의 감소세 전환으로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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