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우버이츠와 ‘룸서비스’ 제휴점 확대

맛집배달앱 유버이츠로 배달받는 룸서비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글로벌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와 운영하는 ‘룸서비스’ 제휴점을 확대 운영한다.


양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에이치에비뉴(H Avenue) 이대점·역삼점, 호텔야자(Hotel YAJA) 서초점 등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3개 지점에서 우버이츠의 배달 서비스를 접목한 ‘룸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양사는 계속되는 고객 요청과 1차 시범사업 성과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점을 총 7개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기존 3개 지점에 코텔 노량진역점·사당점, 호텔야자 신촌점·홍대점 등 4개 지점을 신규 추가했다. 해당 호텔 투숙객은 객실 내 룸서비스 메뉴판에 있는 각 지역의 메뉴를 우버이츠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우버이츠 신규회원은 룸서비스 메뉴에 적힌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첫 주문 시 1만 원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크아웃 이후 1만 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총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버이츠 관계자는 “지역별 소비자 인기 메뉴 분석을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이용 고객에게 한층 특별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우버이츠의 간편하고 정확한 배달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이용 고객이 객실에서 특별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우버이츠와의 제휴 확대를 통해 F&B 기능 강화는 물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을 다양한 즐길거리를 향유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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