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숙박‧음식업 소상공인 대상 경영 컨설팅 지원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등 혜택도 제공



금융감독원과 15개 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이 모여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게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발표한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수행하기 위함으로, 소상공인 중에서도 음식‧숙박업 등을 주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컨설팅은 부동산임대업을 제외한 음식, 숙박업 등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로, 고용인원 5~10명 미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은행이 컨설팅 필요 자영업자를 발굴해 유관기관에 연계하면 유관기관에서 배정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 은행은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게는 별도의 학습공간 마련도 계획 중이라 밝혔다. 자영업자의 경영개선 여부를 각 은행 영업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자금대출과 같은 선제적 지원을 실시한다.


시행 시기는 12월이며, 금융감독원은 향후 서울 외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의 연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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