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BTS, 서울시와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벌여

7명 멤버의 시선으로 테마별 서울 소개, 광고 영상 전 세계 송출


2017 서울관광 광고 BTS’s Seoul Life (자료: 서울시청)


서울시가 미국 빌보드를 점령한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과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7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TV,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방탄소년단은 2년째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번 광고의 슬로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정국, 지민, RM, 진, 제이홉, 슈가, 뷔 7명의 멤버는 서울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7개 테마를 소개한다. 각각의 테마는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 릴랙싱 서울(Relaxing Seoul),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 히스토릭 서울(Historic Seoul), 한류 서울(K-Wave Seoul), 패셔너블 서울(Fashionable Seoul), 익스클루시브 서울(Exclusive Seoul)이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나만의 ‘서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myseoulplaylist 온라인 이벤트를 2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공식 관광 홈페이지에 올라온 방탄소년단이 소개하는 서울관광 플레이리스트 21개 영상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나 나만의 서울 여행 팁 관련 사진‧영상을 모은 후 해시태그 #myseoulplaylist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23명에게 서울시내 호텔 숙박권, 온라인 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적인 톱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매력과 인기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서울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소개한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영상 광고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젊은이들이 각자의 ‘My Seoul Playlist’를 만들어 보며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 관심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TS  #서울관광  #외국인관광객  #서울시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