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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지친다....
세상에서젤이쁜꽃순이♥등록일2011.02.20 12:51:45조회3,394

	

모텔 케셔일 처음시작하고 친철하다는말.. 참 많이 들었죠...


 


욕해도 그냥 듣고 웃어넘겨


 


돈 던져도 감사합니다 하고 넘겨


 


아니꼽고 드러운 손님들 있어도 뭐라고 했다가 후기올라올 걱정에


 


이래저래 그냥 참고 넘겨...


 


그렇게 참고 넘긴지 이제 어언 5년째 되가는데...


 


이제 진짜 힘들어서...


 


이런 드러운짓 못해먹겠다... 생각드네요...


 


모텔일 시작하고 한 4년째 되던 해즈음...


 


대실 100개 우습게 넘기는 바쁜가게에서 일한뒤부터...


 


나와 담쌓은 친절...


 


손님 몇팀 안들어 오는 가게야...


 


꼬장피고 시비거는 손님들도 원래 본성이 그런인간인가부다...하고 넘겼는데


 


하루 똑같은 멘트 200번 300번...


 


몸도 지치고...마음도 지치고...


 


 


 


 


언제부턴가 나하곤 안녕...된 친절...


 


손님들 잘못해서 싸워도 구라대박쳐가면서 직원 나쁜사람만들기로 후기 올리면..


 


누가 알어...


 


직원이 잘못한거지...


 


원래 그런거다...하고 넘기기도 한두번이 넘어가니..


 


 


 


 


이젠 그냥..


 


기계적인 멘트...


 


불만스럽게 만한것도 아닌데 똑같이 쉬었다 가냐는 멘트에 웃음이 없으면 불친절...


 


손님한테 반가운척 안하면 불친절...


 


손님이 왕이라고 생각 안하면 불친절..


 


손님 맘에 안들면 불친절...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러 왔으면


 


그냥 조용히 둘이 사랑하다 가면 안되나...


 


괜히 트집잡을거 찾지말고  둘이서 영원히 사랑하면 안되나....


 


 


옛날엔 정말 부부가 모텔와도 낮부끄럽다고 숨어서 들어가던때 였는데...


 


이제는 불륜이 와도 너무 당당하고 당연스러운 행동이라 착각하는


 


발전되고 개방되면 안될것들이 너무 당연시하고 자연스러워졌네...


 


 


 


 


퇴근하고 또 불친절하다는 후기 올라와서 한참을 보다가...


 


너무 답답하고 ... 뭐.. 그래서 혼자 넋두리 하고 갑니다...


 


 


 


p.s


케셔 생활 10년하면 새벽에 프론트에서 졸고있어도 불친절한 케셔 소리 나오겠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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