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숙박업소 등 문화관광시설 안전점검 시행

경주시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세월호 침몰사고 등 대형 재난발생을 계기로 관광객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재난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문화관광분야 시설물에 대한 전체적인 안전점검을 2014 3월부터 두 달여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등 관광숙박시설 30개를 포함한 유원시설 4, 공연장 및 영화관 등 96개를 문화관광분야 시설물에 대해 중앙과 경북도 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위험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정성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 관리상태 적정성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