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 오픈

‘헤이, 서귀포’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두 번째 호텔 ‘헤이, 서귀포(heyy_seogwipo)’를 오픈했다. 


헤이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글로벌 R.E.S.T. 플랫폼을 아우르는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의 키워드 콘셉트를 구현한 신개념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일상과 여가 전반의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고 누리고 싶은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에 1호점 ‘헤이, 춘천’을 오픈했다. 


‘헤이, 서귀포’는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 잡았다.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항을 바라보는 해(海)동과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산(山)동 등 지상 7층 규모의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 3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온 호텔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감각의 라이프스타일로 재탄생시켰고, 옛 것이 주는 견고함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IoT, AI,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객실은 싱글, 더블, 트리플, 패밀리, 스위트 등 총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이코노미, 스탠다드, 디럭스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 총 139객실을 운영한다. 일부 객실은 애견동반룸, IoT룸, 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셉트룸으로 운영된다. 


지역 특성을 살린 부대시설과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층 로비에는 ‘헤이, 북스(heyy, books)’라는 여행자를 위한 서고 공간을 마련했고, 제주도 대표 바이크 투어 업체가 만든 ‘바이크클럽’이 입점해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투어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편도 반납이 가능한 쏘카존을 운영, 제주공항에서 서귀포를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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