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다중이용업소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전개

숙박업 관련 협회와도 캠페인 추진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내 건물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한다’라는 자율 안전 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14일 다중업소 5개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시설 유형 및 특성에 따라 제작된 자율안전점검표를 민간협회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배포하고 회원들이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중앙·지역 단위별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3월 15일에는 자율점검 및 결과 게시 실천운동 추진상황 점검 차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모텔, 펜션 등 숙박업 관련 협회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 단체와 함께 자율점검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업소 종사자 교육과정에도 자율점검 관련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배진환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정착시켜 종로 고시원 화재나 강릉 펜션 질식사고와 같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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