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숙박업 포함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마케팅비 지원

300개 업소 선정,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직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7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사업을 벌여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온라인 활동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도 숙박업, 부동산업, 도·소매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신청이 몰려 상반기에 300개 업체 선정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는 지원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비를 지원해주던 것에서 로고 및 디자인제작, 제품 촬영비까지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지원 규모는 선착순 300개 업체로 업종별 최대 20%, 업체별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019년 온라인 마케팅 활동 비용을 30만 원 이상 지출한 소상공인이다. 시에서는 사업주가 제출한 활동 이미지와 지출증빙자료 등을 검토한 후 제로페이 이용 계좌로 활동비를 입금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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