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우수 농촌관광사업 ‘으뜸촌’ 발표

농촌체험마을 내 숙박업소도 심사 대상


(자료: 한국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2018년 으뜸촌 선정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557개소 및 관광농원 15개소를 심사했다.


심사 부문은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이며 등급은 1~3등급, 등급외로 부여한다. 이 중 모든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마을에 한해 으뜸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인 1조의 현장심사단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심사하며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등급을 부여한다. 숙박업소는 건물외관 및 주위환경, 출입구 및 안전관리, 객실관리, 화장실 및 욕실관리 등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44개소, 관광농원 2개소가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으뜸촌은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홍보지원, 농촌관광 연계상품 개발 시 우선 고려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으뜸촌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사업체는 총 64개소다.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관광사업 등급제를 통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소를 발굴,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는 새롭게 바뀐 농촌관광 등급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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