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숙박시설 포함한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8월 2일 사업설명회 개최


SH공사가 마곡지구 중심부에 호텔, 컨벤션센터, 비즈니스센터, 공연장 등이 어우러진 MICE 복합단지를 집중 개발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복합단지는 82,724㎡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서울 도심과 1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직결되어 있는 서남무 관문지역에 해당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사이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 마곡 특별계획구역에 전시・컨벤션, 케이팝 공연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MICE산업을 집적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구역 지정했다.


민간사업자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은 산업단지의 첨단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컨벤션,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원스톱비즈니스센터이며, SH공사는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 제안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 도입시설 및 기준’ 만을 제시하고 그 외 시설에 대하여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의 자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H공사는 타 MICE 단지와 차별화 되고, 개발・재무・관리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계획(1차)과 토지입찰가격(2차)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8월 2일 SH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 2일부터는 사업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우선협상대상자는 11월 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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