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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위한 범국민운동 계획

호텔업 | 2013-03-27

 

 

김재원, 담뱃값 인상 위한 범국민운동 계획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담뱃값 인상을 골자로 한 법률을 발의한데 이어 담뱃값 인상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중심으건강세상네트워크, 대한결핵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참가하는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담뱃값 인상법 및 금연지원법 쟁취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총이나 전교조 등 교육계,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등 노동계, 여성단체, 학부모단체들을 상대로 범국민운동본부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1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담배값 인상법 및 금연지원법 쟁취 국민운동추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김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발의 예정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 졌다.

 


모유 먹은 아기 건강하긴 하지만, 비만엔…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이 조제분유를 먹은 아이들보다 대체로 건강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도 낮은 것으로 확인돼 왔다. 그러나 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팀이 모유 수유를 하는 벨라루스의 산모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이 중 모유 수유를 주로 한 그룹에서는 43%가 아기들이 생후 3개월 때 전적으로 모유 수유를 했고, 비교 그룹에서는 6.4%가 전적으로 모유 수유를 했다. 연구팀은 이들 아이들이 11세가 됐을 때 두 그룹을 비교해 봤는데,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에서 두 그룹 간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선행 연구들에서는 장기간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비만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 연구는 이번 연구와 달리 관찰 방식에 의한 연구이며 비교 그룹 간에 교란 변수들이 많은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이번 연구팀의 주장이다. 다만 이번 연구는 유아용 조유(調乳ㆍ분유)만 먹고 자란 그룹과의 비교가 없다는 점에서 역시 한계가 있다. 특히 이번 연구가 잘 설계되고 체계적으로 실시되긴 했지만 분유 업체인 네슬레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학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객관성에 대한 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처드 마틴 교수는 이런 점을 의식한 듯 “비만 여부를 기준으로 할 때 별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유 수유는 여러 가지 건강상 이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6세 때를 기준으로 위장 감염이나 유아 습진이 덜하고 인지 능력이 향상되는 등의 장점이 있는 건 분명하다”고 말했다.

 


올 해는 벚꽃 일찍 핀다… 여의도 4월 15일 절정


올봄 벚꽃이 예년보다 다소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여의도에서는 다음달 15일께 만개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 개화가 평년보다 3일 정도 이르고 지난해에 비해서는 8일 정도 일찍 피겠다고 14일 예측했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2∼6일 빠르고 중부지방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하루 정도 일찍 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하루 이른 4월 9일 개화할 전망이다. 벚꽃은 오는 1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일부터 13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산간은 다음달 13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화한 후 일주일가량 지나 만개하는 점을 고려하면 제주도는 오는 5일께, 남부지방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다음달 8일 꽃이 피기 시작해 15일께 만개할 전망이다. 최근 10년간 윤중로에서 벚꽃이 개화한 날을 보면 2004년과 2007년이 4월 1일로 가장 일렀고 지난해가 4월 15일로 가장 늦었다. 올해 벚꽃이 다소 이른 이유는 개화 시기에 영향을 주는 2∼3월 기온 때문이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0.7도로 평년보다 0.4도 낮았지만 이달 초순은 6.1도로 평년보다 2.3도나 높았다. 남부지방은 이달 중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하순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개화시기가 앞당겨졌다. 중부지방은 이달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벚꽃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일찍 피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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