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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아름다운 은퇴

호텔업 | 2012-12-10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아름다운 은퇴

 

세계적 야구스타 박찬호 선수가 마운드를 떠났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힘차게 공을 뿌리던 그는 90년대 외환위기로 실의에 빠져있던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준 진정한 스포츠 영웅이었다. 오랜 세월 야구팬은 물론 온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한 박 선수의 은퇴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박 선수는 은퇴 기자회견에서 “저는 참 운이 좋은 녀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말처럼 시골(공주)에서 태어나우연히 야구를 접하고, 공주중과 공주고교에서 야구를 배웠다. 한양대를 입학한 뒤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 124승이라는 급자탑을 쌓았다.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미국과 일본을 거쳐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한화에서 보냈다. 박찬호는 야구에서의 성공은 물론 인간적인 면에서도 귀감이 될 만한 삶을 살아왔다.남다른 도전의식으로 미국 무대에 뛰어들었고, 스타가 된 뒤에도 늘 성실과 겸손을 잊지 않았다. 부상과 성적 부진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던 박찬호. 그는 은퇴후 야구 행정과 경영 등을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보이며, 한국 야구와 선수, 팬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 대표의 갑작스러운 자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이끌던 토마스 우르바흐(Thomas Urbach) 대표이사가 별세했다. 향년 50세. 지난 26일 밤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벤츠 본사 출장길에 오른 우르바흐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머물던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0년 이상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진 우르바흐 대표는 1989년 다임러그룹에 입사 후 지난 2월1일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부임해 의욕적으로 한국 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서 신설과 신임 임원 영입 등 기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나흘 전인 지난 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진행된 신형 G-클래스 국내 미디어 시승행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더욱이 다음달 11일 예정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올해 실적과 내년 경영 계획도 직접 밝힐 예정이었다. 벤츠 코리아 측은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우르바흐 대표가 평소 우울증을 앓던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면서 “평소 모든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직원들에게 따뜻하게 대했기에 더욱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유고로 인한 경영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 피해 ‘환경성 질환’ 지정 무산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조사에 나선 가운데 관련 폐질환을 ‘환경성 질환’으로 지정해 피해를 배상받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무산됐다. 환경부는 최근 열린 환경보건위원회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환경성 질환으로 지정할지 심의한 결과 위원 대다수가 동의하지 않아 부결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보건법은 환경유해인자와 상관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질환을 환경성 질환으로 지정해 사업자가 피해를 배상하도록 하고 있다. 석면으로 인한 폐질환이 대표적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환경성 질환으로 인정되면 지금처럼 소송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피해를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 위원회는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질환이 개인의 책임을 넘어서는 환경 요인에 의한 피해로 보기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수질오염에 따른 중금속 중독처럼 특정 지역에 사는 불특정 다수가 유해물질에 노출돼 발생한 질환은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 위원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중독증’을 환경성 질환으로 본 환경보건법 규정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의견이 크게 엇갈리지는 않았다고 환경부는 전했다. 이지윤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이미 발생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환경성 질환으로 지정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화학물질평가법 등을 통해 제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부터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폐손상 의심사례 310건을 대상으로 질환과 살균제 사용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94건은 환자가 사망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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