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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스페셜칼럼]게스트 하우스, 롱런할 수 있는 재정비가 필요하다

호텔업 | 2017-10-09


 

국제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낮아진 여행 진입장벽을 통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보다 간편해진 체계와 완화된 규제로 낮아진 여행 진입장벽은 과거 주를 이루었던 여행사들을 통한 단체관광에서 벗어난 관광객이 자율적으로 일정과 숙박을 결정하는 개별 관광객의 성장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해 발표된 한국 문화 관광 연구원의 ‘2016 외래 관광객실태조사’ 에 따르면 개별 여행객의 비중은 75%에 달하며 그 수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별 관광객의 증가는 그들의 수요에 맞는 여행, 숙박 글로벌 에이전시의 발전을 가져왔고, 이제 외래 관광객은 본국에서도 편리하게, 보다 자세하게 현지 여행 정보를 취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시장은 이에 따라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전 세계 버짓 트래블러 (Budget Traveler) 의 눈높이의 맞춘 이유있는 가격과 효율적인 숙박 형태를 제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2011년 말 개정된 ‘ 관광 진흥법 ’을 통한 ‘외국인 관광 도시 민박업’의 형성은 태생적으로 모호했던 게스트하우스의 운영과 관리 총체적 산업육성의 큰 반향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게스트하우스는 작은 투자비용 대비 큰 투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주요 소비층인 외국인 관광객의 꾸중한 증가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 산업으로 언론에 큰 주목을 받게 되었고, 중화권 및 동남아권 국가들의 경제 성장과 이들 지역을 강타한 한류 열풍을 통한 외래 관광업의 성장 역시, 게스트하우스 시장에 긍정적인 미래를 제시하기 충분했습니다. 증가하는 숙박 수요를 맞추기 위한 국가 차원에서의 분위기 조성, 그리고 새로운 소자본 창업의 블루오션이란 이미지로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한 게스트하우스 창업 열풍이 불었으며, 중화권 관광객의 필수 관광지인 서울과 제주 지역에 우후죽순 게스트하우스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큰 잠재력을 갖고 있던 중소 숙박업 시장에 최근 큰 어려움이 찾아 왔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0.3%의 증가 폭을 기록했던 외래 관광객의 성장률이 2017년 7월 기준 -40.8%를 기록하게 되는 외래 관광업의 큰 불황이 찾아 오게 된 것입니다. 사드 배치를 통한 주변국의 외교적 갈등으로 야기된 중국 정부의 방한 여행 상품 판매 금지 조치로 전년 동월 대비 약 70% 감소한 중국 관광객은 물론, 한반도 정세문제로 인한 방한 심리 위축으로 일본과 구미주의 외래 관광객 감소 역시 또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非 중국 중화권 관광객이 2.2%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의 외래 관광객이 17년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세인 외래 관광업의 위기 그리고 이러한 변수를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숙박업의 팽창은 가뜩이나 치열했던 중소 숙박업의 경쟁을 심히 야기 시켰습니다.

 

게다가 Air BnB를 위시로 한 공유숙박의 빠른 성장은 가격 대비 성능과 편안한 분위기, 현지 정보 취득의 용이성 및 관광객 간의 소통을 무기로 삼았던 게스트하우스에도 큰 영향력을 미쳤으며 주로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던 글로벌 숙박 중계 에이전시들도 자사 공유 숙박전용 중계 플랫폼을 따로 런칭하는 등 앞으로도 이 게스트 하우스의 대한 공유숙박의 영향력은 꾸준히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떠오르는 경쟁시장까지.. 게스트하우스 시장이 나아가야 될 길은 무엇일까요? 서두에 예를 들었던 한국 문화 관광 연구원 ‘2016 외래 관광객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외래 관광객의 재방문율은 작년 46.1%에서 올해 38.6%로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재방문율 29.5%를 기록하는 등 외래 관광객의 꾸준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형태입니다. 고객의 만족도가 낮으니, 자연스럽게 꾸준한 소비로 연결 되지 않는 것이죠. 여행의 만족도에 숙박 시설이 차지하는 비율은 큽니다. 숙박시설은 외래 관광객이 제일 오래 머무는 공간이기도 하고 게스트하우스의 호스트는 그들이 여행기간 중 가장 자주 얼굴을 맞대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숙박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선 우리가 어떤 것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개선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게스트하우스 특성 상 글로벌 숙박 예약 에이전시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비록 수수료 부담을 무시 할 수 없지만 그만큼 판매 활로를 넓혀 주기도하며 무엇보다 국적 불문 다양한 손님의 객관적 리뷰를 받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픈 초 많은 손님을 받고 호스트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리뷰의 방향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설정 할 수 있으니 완성도 있는 숙박업체 운영에 큰 도움이 되실 거라고 봅니다.

 

현재 관광업과 이에 따른 숙박업의 위기는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획일화 되었던 것이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한 국내외 이슈 이후, 제주도를 예를 들자면 외국인 관광객은 분명 줄어들었지만 내국인 관광객들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 그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던 업체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그 외 국가 및 내국인 위주의 업체는 증가 했습니다. 제주 지역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내 에서도 내국인 관광객 수요는 꾸준히 있었습니다.

 

소셜 커머스를 통한 젊은 내국인 수요의 확보 역시 타계 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만 중국인 관광객을 타겟으로 삼아 저렴한 비용을 무기로 마케팅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에이전시 예약 정보에 따라 손님의 국적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을 설정 하는 것도 좋겠죠. 이 게스트하우스에는 이런 특색이 있다 우리가 홍보 할 수 있는 그 가게만의 특색을 강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조식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호스트의 한국 여행 가이드, 한국에서 만난 여행 친구들과의 파티도 좋은 홍보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공유숙박의 대두로 게스트하우스의 특성 중 하나인 캐주얼함과 시설이용의 편의성, 가격의 장점이 많이 퇴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호텔처럼 숙달된 전문 서비스의 제공도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런 현실에 맞춰 호텔과 공유숙박 중간 단계인 게스트하우스 운영의 가이드와 운영 인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개설도 위기 대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게스트하우스 규모의 따라 호스트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투자 목적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하시는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도 생업에 몰두하는 동안 믿고 내 가게를 맡길 수 있는 인원의 충원이 매우 어려운 현 상황입니다. 호텔 컨시어지처럼 서비스 마인드로 무장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특성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최적화된 인원의 육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온다고 본다면 지금의 겨울은 너무나 혹독한 상황임에 분명합니다. 국가적인 이슈를 통한 불가항력적인 현 상황에 나만의 게스트하우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이용자의 소리를 바탕으로 설정, 이런 강점을 전 세계에 어필하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한 운영 노하우의 재고만이 이 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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