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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로 성매매여성 부른 후 강도 행각

호텔업 | 2012-09-04

모텔로 성매매여성 부른 후 강도 행각

 

몸 뺏기고, 돈 뺏기고 목숨 건 현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여성 출장마사지사를 모텔로 부른 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김모(31)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모텔로 출장마사지사 김모(28·)씨를 불러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다 손으로 막으면서 저항하는 피해 여성에게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강간 등 전과 8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상처를 입은 뒤 모텔을 뛰쳐나온 피해자의 신고로 범행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수원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김모씨도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 객실에 대실로 입실했던 남자손님은 퇴실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자 손님이 나오지 않았던 것,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손과 발이 청테이프로 묶여 있는 여성을 발견,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이 입실 후 성매매 여성을 불러 온갖 변태행위와 이에 반항하는 여성을 제압하고 금품을 빼앗고 달아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모텔 업주는 성매매 장소를 알고도 제공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며 한동안 경찰서에 불려 다녀야 했다. 한편 성매매나 유사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이 각종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이들 행위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약점을 노린 범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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