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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호텔업 | 2014-02-25

재테크 노하우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 노후준비


한번 뿐인 삶, 누구에게나 시간은 정해져 있고, 젊음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반대로 일할 수 있는 나이는 점점 줄어드는 요즘, 기나긴 은퇴후의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노후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저조한 개인연금 가입현황

보험개발원의 2012년 개인연금가입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개인연금 전체가입률은 15.7%로 연금을 이용한 노후준비가 매우 취약함을 알 수 있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로는 단순저축과 개인연금을 이용한 방법이 비슷한 수치로 응답했고 상대적으로 부동산에 대한 응답은 극히 저조했다. 반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은퇴이전으로 돌아가 노후대비를 한다면 개인연금에가입하겠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은퇴후의 삶에서 연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7%의 저조한 개인연금 가입률은 노후를 먼 미래의 일로 인식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보여준다.


노후 대비?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다!

물론 대중들의 이러한 현상을 노후에 대한 막연함 때문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느끼는 생활 수준은 지난 IMF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의 삶을 지탱하기에도 버거운 가계의 형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포기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더이상 집이나 부동산, 혹은 자녀들을 통해서는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 사회가 도래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는 도무지 침체를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정부가 주도하는 국민연금도 운용의 불확실성 때문에 기금고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즉, 아무리 현재가 힘들더라도 스스로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대신해서 노후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것을 의미한다.


노후 대비를 위한 방법

그렇다면 노후준비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복지정책이 잘 실현된다면 모를까 당분간은 대한민국에서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기 쉽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현재상황에서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개인연금 가입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 개인이 가입할 수 있는 연금에는 크게 변액연금과 즉시연금 그리고 주택연금이 있다.


변액연금

변액연금은 대표적인 개인연금이다. 일반적인 연금과 달리 펀드에 투자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된 수익금을 가지고서 연금을 지급받게 되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저금리시대를 타파할 수 있는 고수익 수단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액 비과세혜택(10년이상 유지시)을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와 종신연금으로서 통상 부부모두가 사망하는 순간까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은 비용을 마련하고도 큰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어 순수한 노후를 대비하는 목적에 매우 적합한 방법에 해당된다. 보험사에서 주로 판매가 되고 있고, 은행이나 증권사에서도 보험회사와 연계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변액연금에 가입할 시에는 펀드의 종류가 많고 수익률이 좋은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상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경우는 생명보험협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즉시연금

즉시연금은 목돈을 일시금으로 넣고 그에 따른 이자를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교 되곤한다. 작년 은퇴자들을 기준으로 노후대비목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이 바로 즉시연금이며 해마다 가입율은 큰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요한 것은 이자를 매월 지급하는 것보다도 적용이자가 연4%수준으로 은행예금이자대비 매우 높다는 점과 2억원까지는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메리트를 가진다. 현재 은퇴를 하였거나 은퇴예정자들에게 빼 놓을수 없는 노후대비방법으로서 만45세 이후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주택연금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연금을 지급 받게 되는데 평생 해당주택에 부부모두가 사망하는 순간까지 거주하면서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60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해 보유주택만 있다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예금이나 적금같은 일반적인 저축 프로그램들은 살면서 언제 어떻게 사용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도 유동자산을 노년까지 안전하게 보전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때문에 당장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재테크는 노후 보장을 위한 용도로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안정적인 노년의 삶을 희망한다면, 개인연금을 통해 노후를 보장받는 방법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만약 앞서 설명한 연금들과 함께 국민연금, 그리고 퇴직연금까지 함께 지급받게 된다면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큰 보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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