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최근들어 입사를 하고자 보름정도 눈팅만 하다가..

이것저것 심난한 마음에 직접글을 올리는건 처음인데...

아직은 캐셔 좋은자리가 나오질 않은것 같네요...

밖에 나가보면 모텔들은 너무나 많은데...

제가 너무 이것저것 따져서 제 눈에 들어오는 자리가 없는지..

여기 말고도 다른 취업사이트가 있는건지..

숙소문제로 인해 조금은 성급하게 한달전에 일했던 가게..

너무 힘들게 꾹꾹참아가며 일명 블랙가게에서 한달하고 보름 일하고 관둔터라

이제는 자리가 나와도 아무곳이나 들어가기가 참 무섭네요..ㅠㅠ

여기 들어와서 글들을 읽어보면 지금 구인나오는 자리들은 거즘 블랙이라고들 하니 

선뜻 면접보기도 망설여지고...

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외모가 빠지는것도 아니어서 면접보는당일 바로 입사는 되고

그만둔다고하면 업주입장에서는 오히려 매달리시기까지 하는데..

저뿐 아니라 케셔님들은 어딜가나 이런 대접받으시니 자랑은 아니에요...

그런데 선뜻 지금 어딘가에 면접볼 맘이 생기질 않네요ㅜㅜ

이 마음을 어찌 해야하는지..ㅠㅠ 돈벌어야하는데하는데...

괜히 이곳에 징징 대네요 ㅠ

트라우마라고 해야할까싶네요..

한달전에 일했던 그 가게 이후로는 이제는 구인광고 나오는 업소마다 검색해보는 습관이 생겨서..

흠~~

한달전처럼 이상한곳 들어가서 한달하고 그만두느니 좀더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자 이런생각이...

더군다나 이일을 하면서 여자가 숙소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더더욱 신중해져야 할듯싶어서..

어서 좋은 자리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근데 대체 좋은자리는 어떻게 구분을 해야하는지..

올라오는 구인광고 글속에는 죄다 좋은 업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