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캐셔누나 관두게 됐구요 짐 사람 알아보는데 잘 구해지지 않네요
저땜에 관두게 된게 아닌가 미안한 맘이 들면서도
카운터 내려와 있음 니 얼굴 보기 싫으니 객실 가 있으라 오만상 찌푸리면서 말하는 거 보니
저두 더이상 정내미 떨어져서 같이 있기도 싫네요
첨 온날 부터 반말이라 엊그제는 저두 서로 일하는 직장이니 만큼 존대 하죠 했다가
그 어이없이 바라보는 눈빛에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30대후반이라 해야 저하구 3살차인데 이렇게 된 마당에 명령하듯 짧은 말투로 반말하는게 보기 싫어서
말했다가 조금은 후회도 되더라구요
하지만 뭐 그 누님이 그렇게 나오는데 궂이 제가 미안한 맘을 가질 필요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제가 여기서 얼마나 일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개념정립 잘 된 캐셔님 오셔서 서로 잼나게 웃으면서 일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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