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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운영정책단골들께 괜히 죄송해지네요
7년간의 시간동안 5년 단골 4년 단골 3년 단골! 정말 모텔에 단골손님이 계실꺼라고 해도
정말 오랜시간을 이용해주시는 분들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이런분들은 주로 미리 전화를 하셔서 예약을 하십니다
작년9월에 숙박료 인상에도 한마디 안하시고 ....
객실도 정말 깔끔하게 사용하시고
일회용품도 안받아 가시는분도 계시고 (본인 전용품사용하는듯 )
이런분들께 너무 감사한데 마음만 감사하게 생각하니 부끄럽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단골손님중에
80세 정도 되시는 멎쟁이 할아버지 께서 1년전부터 안오셔서 가끔생각이 납니다
키 175정도 호리호리한 체격에 깔끔한 정장 ,가끔 멋진 중절모등 멎쟁이 할아버지께서
5미터정도 앞장서시고 뒤에 곱게 나이드신 할머니 한분이 뒤를 따라오시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2년 정도 일주일이나 2주에 한번 오셧는데 어느순간부터 안오셔서 이런저런 궁금해 졋던 기억이
단골분들 아니 ,찾아오시는 모든분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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