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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디게 더우니까 디게디게 쓰잘데기없능 주저리주저리>ㅂ<
vanillasky등록일2011.07.21 00:41:51조회1,709

	

어제.. 쉬는날.. 제 개인숙소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낮에 빨간담벼락행님과 비상출구행님과 늦게 오신 창조행님과


 


영등포에서 만나 재미나는 낮술과 재미나는 당구를 치고


 


돌아와서 밤12시까지 컴터하고 놀았지요 [저희 숙소는 모텔 지하에 있어요]


 


이제 슬슬 자야겠다 생각해서 컴터끄고 티비끄고 불끄고 에어컨 약하게 해놓고


 


침대에 누워 인형을 끌어안고 벽을 보며 눈을 감는 순간!!!!!!


 


바로 뒤에서 어린 여자의 숨소리가;;;;;;;;;;;;;;;;;;;;;;;;;;;;;;;


 


흐엉엉;ㅁ;


 


천천히 돌아보면 괜히 더 무서우니까


 


한 10초 있다가[도망갈 시간을 줬어요;;] 획!!!!!!하고 돌아봤습니다


 


난 전혀 무섭지 않다!! 하는 눈빛으로.. 아 근데 뭐 불을 꺼서 뭐가 보여야죠- _-;;


 


눈을 뜬건지 안뜬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ㅁ-


 


불키러 걸어가기도 무서워서 손에 바로 잡히는 리모컨을 들고 티비를 켰습니다;;


 


최대한 안무서운 예능 프로그램만 나오는 채널에 맞추고 음소거를 하고 다시 누웠는데..


 


아 또;ㅁ;


 


손톱으로 벽긁는 소리에.. 삐걱삐걱소리..ㅠㅡㅠ 흐엉엉;ㅁ;


 


아 정말 장난 아니구 진짜로 돌아버리게 무섭더라구요ㅠㅡㅠ


 


비상출구행님[과장님]을 깨워서 술을 진탕 마신다음 잘까도 생각했지만


 


곤히 주무실 비상출구님을 깨웠다간.. 저의 밥줄이 위태로울수도 있기에;;;;;;


 


티비소리를 키우고 불을 키고 여기저기 살펴봤습니다.. 뭐.. 아무것도 없더군요;;


 


불끄고 티비소리 다시 줄이고 MP3를 귀에 꽂고 이불 머리끝까지 덮고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아 근데 또 추운기운;; 새벽 4시쯤 다시 깼어요;;


 


깬김에 쉬야나 해야겠다 생각해서 일어나 앉는 순간 티비가 눈에 들어왔고


 


너무 놀라서 심장도 안뛴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은 시꺼멓고 까만머리에 하얀얼굴........소름끼치는 그얼굴......


 


너무 무서운데;;; 내 눈알인데;;;; 내맘대로 움직이지도 않고;;;


 


계속해서 티비를 응시하는데......


 


응? 박민영?????? 응????????????????????


 


아.. 고양이 예고편이였구나..픕..푸하하하 큰소리로 새벽 4시에 혼자 웃다가


 


그대로 입벌리고 기절했지여..=ㅁ=


 


분명 컴터 의자를 컴터 책상밑으로 넣어놨는데..


 


아까 불키고 확인할때 의자가 밖으로 나와있으면 뭔가 거기 앉아있는거 같고 무서우니까..


 


확실히 넣어놨는데.. 의자가 꺼내져있는것도 모자라 방향이 침대를 향해 있더라구요..


 


그대로 불키고 티비키고 컴터 켜서 아침출근시간까지 버텼습니다..


 


 


 


아.. 과장님.. 저 오늘 피곤한건 이것때문이예요


 


벼..변명이 아니라구요!!!!!! 진짜..- _-;; 음.. 잇힝>ㅂ<)/


 


여러분도 모텔귀신 조심하세요.. 전 요즘 가위눌리느라 잠도 지대로 못자다가


 


이번엔 가위도 아니고 뭐시기 이러니까 몸이 느므느므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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