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나의미래
해맑은얼굴등록일2013.11.07 19:52:20조회3,523

	

제가 삼춘이라고 부르면서 가깝게 지내는 삼춘이 게셔요


연세는 올해 60이시져  직업은 경기도 쪽 동네  중간규모  사우나 에서 이발하시는데 (24시간아님)


아침 7시부터 밤 8시까지 근무하시는데 이발 기술이 좋으시고 이곳에만 2년동안 계셔서  요즘 같은 불경기 특히 목욕탕도 불경기 더군요 그럼에도 단골들이 많으셔서 하루에 30명은 거뜬히 하시더군요 혼자서


연세가 60이면 거의 손자 손녀들 이나 돌봐주시고 직장이나 그런건 꿈두 꾸기 힘든때인데


그삼춘 뵈면서 참 대단한단 생각이 듭니다 ......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습니까~ 어떤일이던지 열심히 자기가 하는일 최선을 다하면서 하면 그게 좋은거 아닌가요


나이먹고 청소하면 어때요 나이먹고 경비하면 어때요 노는것보단 낳죠 주변에보면 연세 드신분들 일할때는 없고 동네 정자나 공원에 삼삼오오 모여서  애기들하시고 손자 손녀 봐주시고 박스 줍으시고 하시는거 보면서 속으로  말합니다


저분들의 모습이 미래의 내가 아니길


돈을 많이 벌어도 몸이 아프면 필요가 없다는거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일하시는것두 좋지만  몸 챙기시면서 일들하시고  자기몸은 자기가 챙겨야죠 ^&^


얼굴도 못보고 누구인지 모르지만 맡은바 열심히 일하시는 모텔리어분들 한분한분씩 꽉~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변태아님)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12987 블라인드....(8) DAIWA 2873 13.11.10
12986 주차!!(9) 쓰레기모텔 3691 13.11.10
12985 김정은 약빨음....(5) 소마에프 2989 13.11.09
12984 나무와 같이 서로 사랑한다면.(8) 몽진이 3962 13.11.09
12983 벤스사로갑니다ㅋㅋ(14) chassy 6012 13.11.09
12982 1시간후출근(7) 욕조신사 3204 13.11.09
12981 망할면접(11) 해맑은얼굴 4383 13.11.08
12980 몇달째 구직중입니다~(11) 희재천사 4502 13.11.08
12979 출근 합니다(10) 투배팅만치자 3444 13.11.08
12978 추운데 ㅠ(10) 부팀청 2775 13.11.08
12977 에그 사용하시분 있으셈?(3) 욕조신사 3311 13.11.08
12976 당번왕님(1) 알바OF레전드 4125 13.11.08
12975 이 글은 관리자에 의해 묻고답하기(으)로 옮겨졌습니다. 지지배베 703 13.11.08
12974 면접을 보자면~(3) 투배팅만치자 4398 13.11.08
12973 피와 살이 되는말씀 <박명수어록 몇개더있네요>(9) 베팅왕이재탕 5966 13.11.07
12972 나의미래(13) 해맑은얼굴 3523 13.11.07
12971 일본의 약빨고 만든 광고 ㄷㄷㄷ(3) 소마에프 3103 13.11.07
12970 이문제에 정확한답을 주실수 있는분?(9) 베팅왕이재탕 3445 13.11.07
12969 하루정도는...(7) 레몬맛농약 2750 13.11.07
12968 아직 우린 젊기에(6) 달빛프린스 2335 13.11.07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