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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알바이야기
별에서온친구등록일2014.02.14 14:59:47조회2,106

	




 


" 여보세요..."


" 네..안녕하세요 모텔업보고 전화드렸어요 00일 알바가능하세요..? "


" 네..어디인가요?"


" 아..네 여기는 내일은맑음역..더행복한모텔입니다.. 00시부터..00시까지구요...00만원입니다.."


 


그렇게 약속을잡는다.


그러나 업체측에 갑작스런취소전화또는문자...


또는 개인적인일로 내가 취소문자나 전화를 주기도한다.


 


알바전화가 많이 오는것도아니다.


매일같이 인재정보를 다시 등록해도 요즘은 경기가 어려운건지


전화가통없다.


 


알바가 잡히고 늘 그곳으로가는길은 긴장되고 설레기도한다.


잘할수있을까?


욕은먹지않을까?


바쁜가게일까?


어떤사람들과 일을할까?


 


모텔에 도착하고 할일에대해 설명을듣는다.


잘할려고해도 긴장감때문인지 낮설어서인지 가끔 나도모르게 실수를 하게될때가있다.


그리고....


한두시간..시간이 흐르면 어느정도 익숙함이나를반긴다.


몸에익고 여유가 생길때쯤 갈차비를한다.


내인생에 또다른 흔적과 추억거리를 만든날이도하다.


 


알바비를받고 나오면서 돈을확인한다..


한장...두장...세장.....................


집으로가는 지하철안 몸은 조금 지치지만 마음은 한곁가볍다.


 


우리모두에겐 꿈이있고 희망이있다.


그래서 지금내상황이 조금 힘들더라도 또다른 내일이있어서 위안이되고 꿈이있어 오늘도 웃는다.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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