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도시재생공간 담은 e-book 발간

인천 출신 전문가가 선정한 재생공간 37곳


(자료: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 도시재생공간들을 소개하는 ‘빈티지여행인천’ e-book을 발간했다.


전자책에는 도시재생공간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인천 출신의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도시재생공간을 즐기는 법도 함께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소개된 도시재생공간은 인천지역 6개 군‧구(강화군, 서구, 남동구, 부평구, 동구, 중구)의 일상이 묻어나는 거리와 골목,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곳들이다. 특히 인천의 오래된 공간인 주택, 공장, 병원 등 버려진 공간을 복원해 문화공간, 서점, 숙박, 갤러리 등 특별한 의미로 재탄생한 공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책자에 소개된 37곳의 도시재생공간 중 담담각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헤리티지 공정무역 한옥 호텔이다. 주인장이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땅을 25년동안 가꿔 지금의 담담각이 됐다고 한다. 고즈넉한 경치와 절의 외형을 본 딴 한옥은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장인들이 직접 곳곳을 보수했다. 주인장이 공정무역에도 관심이 많아 유기농 면화로 만든 수건을 비치하고 투숙객에게 공정무역 커피를 제공한다.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 요소도 마련돼 있어 외국인도 즐겨 찾는 명소다.


인천관광공사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빈티지여행인천 콘텐츠를 무료로 홍보하며, ‘동네지도’도 제작해 선보인다.


37곳의 다양한 인천 도시재생공간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도시재생  #숙박  #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