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로고

오늘 더워도 너무 덥더라.. 가만히 있는데도 땀이 줄줄줄..

그놈의 선풍기하나 사달라해도 안사주고 더우면 에어컨 틀라고 하더니.. 에어컨 켜면 끄라고 전화오고.. g랄

결국 오늘 터짐

캐셔랑 둘이 근무중인데 너무 더워서 에어컨켜고도 더워서 짜증이 좀 나있었는데

역시나 전화옴.. 뭐가 덥다고 아침부터 에어컨틀어놨냐고 빨리 끄라고.. 

너무 덥다... 안된다.. 해도 말이 안통함..  결국 터짐..

짜증나서 못해먹겠네.. 사장님 나오셔서 직접하세요 저 그냥 지금 갈랍니다 일 못하겠네요 

하고 전화끊어버림. 캐셔한테도 미안한데 나 그냥 갈란다.. 못하겠다..미안하다 라고 하니.. 자기도 간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 전부 차단걸고 사장전번 걸어놓고 나와버림. 내일쯤 문자로 계좌보내고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가지고 노무사 찾아가겠음.

캐셔랑 시원하게 맥주마시고있는데 모르는 전번으로 계속 전화옴 ㅋㅋㅋㅋㅋㅋ 비행기모드 시전함.

캐셔남친와서 합석. 남친이 캐셔한테 오는 사장전화받아서 차분히대화중.. 모아놓은 자료이야기를 함.. (물론 내가 보내줌)

양아치짓인건 알지만.. 그동안 당한게 너무 많아서 미안한생각이 안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