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수다방

커뮤니티운영정책

이 한심이들아
익명등록일2022.11.14 16:09:19조회2,283

	

맨날 모텔일하면서 투덜투덜 대지말고


치사하고 드러우면 이직을 해라


맨날 인상쓰면서 출근해서


교대당번이랑 모닝커피에 담배피우면서 지난밤에 있었던 진상이야기하고...


아침부터 공구함 들고 이방저방다니면서

한방 넘어갈때마다 담배피다가

문득 창밖보면서 신세한탄하고...


연말에 친구들 모임에 나갈지말지 고민하다가

막상 그런자리 나가서 "나 모텔 당번일해"라고 말하기도 짜증나고...


직업을 떳떳하게 말하기 창피하니까 

점점 새로운 사람을 안 만나려하고...


그렇게 고립되가는거야


언제까지 고민만할래???


남들처럼 평일에 일하고 주말엔 쉬고

친구들도 만나고 금밤 토밤에는 여친이랑 모텔에 놀러도 가고..


응?


남들 다 퇴근하는 시간에 슬슬 바빠지고..

남들 다 노는 주말에 제일 바쁘고....


한심하게 맨날 불평불만만 늘어놓지말고

마음먹었을때 이직해라


나?


주5일

8시30분 출근 18시퇴근

칼출 칼퇴

빨간날 다 쉰다.

연차 연17일

퇴직금별도


왜? 부러워?


뭘 부러워하냐?


너가 나보다 못났어??


난 가방끈도 짧고 할줄아는것도 없어

그러니까 모텔일 8년했지


근데 모텔일이라는게 진짜 노예생활이더라

정상적인, 평범한 사회생활이 아니야.


이직한지 4년차다.


지금 생활에 완전 만족하고 있지


올해도 이제 한달여 남았다.


이렇게 무의미하게 또 한살먹지말고

미친척하고 잡코리아 뒤져봐


시골집가서 엄마한테 모텔당번한다고 부끄러워서 말 못하자나


그런데 왜 도전할 생각을 못하냐고!!


새장속에 오래 갇혀있는 새는

문이 열려도 날아가질 못해


날개가 굳어버리기전에 날아라

어린 친구들아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수 등록일
9747 지쳐 쓰러지며...(1) 익명 18 25.07.05
9746 할망구 새벽에 또 전화온다(1) 익명 38 25.07.05
9745 당번으로 취업했는데(3) 익명 62 25.07.04
9744 디에스(3) 익명 46 25.07.04
9743 새벽 1시인데 너무 졸려요(7) 익명 47 25.07.04
9742 햇볕이 뜨겁기 시작한다(2) 익명 21 25.07.03
9741 종로구 헬로인 당번 근무환경 어떤가요??(14) 익명 97 25.07.03
9740 여기 국짐이 있는게 아니다(6) 익명 37 25.07.03
9739 좋은일이 생깁니다(1) 익명 34 25.07.03
9738 대만 중국간첩이 유명 여배우(1) 익명 50 25.07.02
9737 이렇게 얘기하지 (1) 익명 30 25.07.02
9736 한번뿐이었을 (5) 익명 44 25.07.02
9735 땡기는 날(3) 익명 32 25.07.02
9734 더위야 (1) 익명 26 25.07.02
9733 7얼도 행복사소서(1) 익명 28 25.07.02
9732 좋은 하루요!(3) 익명 28 25.07.02
9731 평택 코메디여관(29) 익명 150 25.07.01
9730 올여름도 덥겠다(13) 익명 67 25.06.30
9729 봄여름**호텔 사장 지배인 나(7) 익명 139 25.06.30
9728 오겜3 (4) 익명 51 25.06.30
주식회사 호텔업디알티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91 대륭테크노타운20차 1807호 | 대표이사: 이송주 | 사업자등록번호: 441-87-01934 | 통신판매업신고: 서울금천-1204 호
| 직업정보: J1206020200010 | 고객센터 1644-7896 | Fax : 02-2225-8487 | 이메일 : [email protected]
Copyright ⓒHotelDRT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