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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의 미래?
익명등록일2017.04.26 14:03:38조회1,958

	
서비스요금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반해 인건비,전기,비품 같은 기본지출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2011년에 3만4천여개 였던 숙박업소 숫자는 불과 5년 반에 4만8천여개로 폭증했다.

거기다 과거에는 없었던 온라인판매대행 사이트까지 등장해서 한정된 파이를 나눠먹고 있는 상황

영업행위 만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대선 토론 봐서 알겠지만 좌우,진보보수 할거없이 너도 나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만 바라보고 버티는 것 만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이 올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사장들이 정신 차리고 다부지게 하지 않으면 숙박업체는 줄도산 할거다.

사람 쓸거면 제값 주고 독하게 부려먹던가 그럴 자신 없으면 본인이 뛰어다니는 수 밖에..

과거처럼 싼값에 적당히 부려먹고 편하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나는 지금껏 여러 사장들은 봐왔지만 한결같이 말하던게 직원들은 최저시급 지켜줄 가치가 없다는 식

자기 돈 벌어주는 자기 직원한테 하는 소리인데 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최저시급이라는 개념은 사회적 통념과 물과,경제성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사회적 합의를 거쳐 도출한 금액이고

이 금액은 사람을 고용하면 무조건 줘야 하는 금액이다.고용하고 나서 뭘 시키든 그건 그 사장 마음이고

직원이 일을 뭐 같이 해서 최저시급을 못 주겠다 하는건 결국 자기 욕하는 소리 밖에 안된다.

자기가 일을 제대로 시키지도 못 하고,해고도 제대로 못 하면서 밑에사람 탓만 하는 꼴 이니까

그러니까 결론은 노동청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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