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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게에 술얘기한분있어서...ㅜ.ㅜ
퇴근을한후...
지친몸을 끌고 집에가다가 결국
집에 도착못하고 집근처 해장국집에 들렀습니다~
순대국하나요~
항상 창가쪽은 제자리죠...
순대국기달리는동안 창밖을 보는데...
아...오늘은 술이 술술들어가겠구나~ 생각했습죠...
아니나 다를까 다른날같으면 한병먹으면 알딸딸해서 그만먹는데
어제는... 달랐습니다... 한병을 먹어도 쌩쌩해서
한병더먹었는데 ... 문제는... 11시에 들어가서 11시반정도에
나왔는데.... 12시반까지 먹으니까
회사원들이 우르르~ㅡ_ㅡ 아정말 쪽팔리고 시끄럽고 힐끗힐끗 쳐다보고
ㅜ_-그순간 얼굴이 뻘게지면서 확 취했어요..
그사람들이 절보고 뭐라고생각했을까요...
힝 ㅠ_-
부천분들중에 홀수근무하시는분들 퇴근해서 해장국 한그릇같이해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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