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중반이구요
캐셔 알아보다 이런저런 일 신경쓰는것 보다
아무 생각 하지 않고
육체 노동일인 메이드를 해보는 건 어떨가 싶어 문의 드립니다.
호텔이나 모텔에서 메이드가 하는 일의 범위가 정확히 어디까지이고 어떤 일인가요?
할만 하면 자존심이고 뭐고 접어두고 눈 딱 감고 해 볼까 하구요
면접 볼 때 메이드로 써 주지 않을거 같기도 하지만 하겠다고 하면 써 줄수도 있지 않겠어요?--;
소위 좋은 직업이라고 말하는 직장을 갑자기 그만 두고 반 체념식으로 서울 올라 와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눈치가 좀 많이 보여서 아무 일이라도 잡고 나오고 싶네요ㅠ
캐셔직은 면접 보러갈 곳도 마땅치 않고....
개인 독방 주는 곳이라면 생각 좀 해 보고 싶네요;;;;
아참 메이드 일 위험하지는 않는지요
보니까 남자랑 같이 청소를 하는거 같던데요
응큼하고 징그러운 남자랑 일하게 된다면 그것도 무섭고 끔찍할거 같네요ㅜ
개인사적인 일로 무척 마음이 심란해서 이런 일도 생각 해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