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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직원
익명등록일2013.06.19 10:18:16조회5,014

	

처음 모텔업에 근무하네요..


제가 근무하는데는 주5일제 근무를하고 있어요..


전 모텔쪽 경험이 대략1년정도밖에 안되네요.. ㅎㅎ


아무튼 첫 입사를하고 일주일 후에 사람을 한 명 더 구했지요..


학습지 선생인가? 뭐하다 온지는 제대로 모르겠지만 아무튼 선생을하다 온 사람이 새로 왔습니다.


모텔쪽 경험이 전무한지라 요목조목 잘 알려줬지요..


근데 한달이 지나도 업무숙지가 제대로 안되더군요. 뭐~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니 업무가 느린거 가지고는


크게 뭐라한적이 없습니다.


근무 교대시 외곽쓸고 비품 각 층마다 수거해서 담아주고 밖에 쓰레기 정리해주고..


가장 기본적인 일들이지요.. 또한 야간 근무자는 새벽시간대 별로 할게 없잖아요


그 근무자에게 누차 얘기했지요.. 기본적인 근무에 대해서요~


하지만! 몇날 몇일이 지나도 지켜지지 않더군요.


비품봉다리 수거하면 쌓아두지말고 다 만들어 놓던지 아니면 하지 말라고 얘기했습니다. (많이 짜증 났었죠)


일요일 제가 근무하는 날이었습니다.


출근하면서 입구쪽 바깥을보니 누가 오바이트를 하였는데 그것도 치우지 않았고 청소또한 하지 않았어요.


우선 1차로 빡이 제대로 치더군요. 참았습니다.


오전에 각 층마다 비품을 수거하려고 올라갔는데 비품을 한개도 수거하지 않았더라구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아시다시피 바쁜 날이잖아요. 100개 가까운 비품을 포장하였지요. 제대로 빡 쳤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근무교대시간. 그 씨봉새가 왔습니다. 인수인계하면서 "비품 수거하셨습니까? 앞으로 지켜주십시오!"


저보다 두살이 적긴 했지만 짜증나서 딱딱하게 말했지요. 그 씨봉새 왈!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십니까!"


라고 하더군요. 죠낸 빡쳤습니다.


"비품 안싸고 뭐했습니까? 놀았습니까?"


"할 말 있으니 밖으로 나와보십시오! 나오시라구요!"


"지금 당신이 나한테 그렇게밖에 못해요? 그따구로? 그따구로라고 말했습니까?"


"전에 싸지 않을거면 수거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형님이 먼저 그렇게 말했잖습니까!"


너무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선생이 보편적으로 좀 고지식하지만 말을 고지 곧대로 듣더라구요.


보통 그러잖아요.. 일 제대로 못하면 야! 일하기 싫으면 하지 마!


이렇게 말하는게 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아니잖아요.. 제대로 하라는 말뜻이지.


숙박업계쪽 처음이지 엄청 고지식하지 말은 안듣지.. 더 이상 할말이 없더군요.


어떻게 해야 이 자식을 말 잘듣게 하거나 아니면 그만두게 만들어 버릴 수 있을까요?


다른 당번 근무자도 이 씨봉새를 포기 하다시피 하였지요.. 하라는거 진짜 제대로 안한다구..


여기 지배인님은 여자분이신데 카운터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움직일 생각을 하지도 않는다고하면서


저렇게 엉덩이가 무거워서야 어떻게 일하냐고..


아침마다 쌍판보기싫어서 미치겠음.. 일단 그 씨봉새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싹수가 너무 노란거 같아서


이제는 말도 안하고 그냥 씹기로 했습니다.


좋은 방법들 없을까요?


나를 얼마나 깔봤으면 그런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일 말고도 어처구니없는일 많은데 다 하자면 길어질듯 싶네요...


고수님들 답변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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