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토요일 저녁 베팅형님의 친형이 돌아가셨다고해서
급하게 중국을 갔다.
알바하나 불렀는데. .도대체 위치를 못찾겠단다.
역앞에 다이소로 나오라고했는데 . .
다이소 앞이라는데
개미새끼 한마리 없다 .
평택역 1번출구 나온거 맞냐고 물었는데
자꾸 12번 출구 쪽에 다이소란다. .
평택역 12번 출구없다고해도
듣지도않고 지 할말만한다.
평택역 맞냐고 물어도 맞다고만
대답한다. 짜증난다고 돌아간단다. . . 후~
여기까지왔는데 그냥가면 뭐하냐고
일단 다시 위치 설명 하라니까 . .
자기가 인천쪽도 많이가봤는데
이렇게 길찾기 어려운곳 첨이란다. .??
잉?왜 갑자기 인천을 얘기하지?
그렇게 얘기를 이어가던중
다시 평택역 광장으로 나와서 직진하면
도로 앞쪽으로 버스정류장 있다고하니까 .
아니란다 . 버스정류장은 오른쪽에있단다.
평택역 맞냐니까 .맞단다. 이런 뉨히 장난치는건가. . . .
그렇게 얘기하던중
부평역 12번 출구 나오면 짝모텔 있는곳에 있단다. . . . . ?????순간 내귀를 의심했다
말을 자르고 . .
저기 방금 부평역이라고 했습니까???
예 부평역인데요. .
후~여기 평택역이라니까요. . . ?
뭐라고요? 잠깐있어봐요. 이러고 일방적으로 끊는다
소개소 부장한테 연락왔는데. . 베팅 알바가 걍 집에갔단다
열받아야하는 상황인데. . .
황당해서 헛웃음만 나온다. .
아침부터 반바지 반팔티 숙소에가서 갈아입고
목에 수건 하나 둘러매고
프론트에서 베팅갈 준비하는데
청소이모가 내려와서 묻는다. . .
"아니. 베팅 아니와?"
모든걸 채념하고 물음에 응답한다
"이모. 베팅 여기있잖아. . 갑시다"
일요일이라 숙박포함 베팅 근100개를 쳐야하기에
중간중간 내 할일도 하면서
아침부터 날라다녔다. . . . 힘들다.ㅠㅠ
그러고선 또 밤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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