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등 조성 계획 담긴 '2019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 발표

환황해권 중심도시 성장 위한 7대 중점과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포함한 ‘2019 새만금개발청 업무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공공주도 매립을 담당할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2018년 9월)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2018년 10월), 투자매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임대용지 조성(2018년 10월) 등의 단계를 거쳤다. 


올해는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 재생에너지·신교통·관광 등 새만금 개발을 촉진할 전략 사업 등 7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7대 중점 과제 중 ‘명품 문화·관광 공간 조성’ 중 관광레저용지 선도지구 개발을 위해 신시야미용지에 2023 세계 잼버리를 대비해 2023년 상반기까지 숙박시설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까지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까지 실시계획을 마련하며 2022년에 착공해 2024년까지 상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투자비는 3,613억 원이다. 


또한 초입지에 방조제 남측의 양호한 접근성을 활용한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목표 하에 2020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계획에는 관광숙박시설도 포함되어 있으며 총 투자비는 2,548억 원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새만금이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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