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팬톤과 파트너십 체결

올해의 컬러 리빙 코랄 활용 인테리어 선보여


2019 올해의 컬러인 리빙 코랄 (자료: 팬톤)


메리어트 계열사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Tribute Portfolio)가 글로벌 색채 연구 기업인 팬톤(Panton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는 팬톤과 함께 색채의 아름다움과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시리즈, ‘팬톤 팬트리 바이 트리뷰트 포트폴리오(Pantone Pantry by Tribute Portfolio, 이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얄 팜 사우스비치 마이애미 리조트(Royal Palm South Beach Miami Resort)에서 개최된 미술 전시회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시된 작품들은 기존 호텔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것들이다. 객실에 비치된 옷장을 활용한 작품은 독특한 가구 배치와 화려한 컬러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객실의 느낌을 준다. 객실 전체를 코랄 색으로 칠하고 한쪽 벽 전면에 팝아트를 투사한 인테리어도 예술적 감성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 외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컨시어지 책상의 변화 등 고정관념을 뛰어 넘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테리어 디자이너, 팝아트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의 예술가가 숙박과 컬러를 결합시켜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트리뷰트 포트폴리오가 팬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유는 색이 여행객의 기분에 큰 영향을 주며,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서다. 또 팝업스토어 개최는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는 팬톤과의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를 올해 새로 오픈 예정인 각국의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2019년 예정된 진행지로는 조지아 사바나의 디 알리다(The Alida),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더 슬랙 로테르담(The Slaak Rotterdam) 등이 있다.


팬톤 팬트리 바이 트리뷰트 포트폴리오의 전시물 (자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2019년 올해의 컬러는 생기 넘치는 리빙 코랄

트리뷰트 포트폴리오와 팬톤의 이번 협업은 팬톤의 올해의 컬러 선정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올해의 컬러란 팬톤 색채 연구소가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 한 해 동안 트렌드를 선도할 컬러를 선정하는 것이다. 2019년의 컬러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이다. 황금빛 톤 위에 오렌지 컬러를 덧입혀 탄생한 리빙 코랄은 자연의 에너지와 안정감, 따스함과 생동감을 주는 색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 삶의 영감을 불어 넣는다.


숙박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팝아트 액자, 러그, 담요 등으로 객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테이블에 올려두거나 벽에 부착하는 소품에도 리빙 코랄을 활용하면 좋다. 예를 들어 객실에 리빙 코랄 색의 시계나 꽃 조형물, 쿠션을 배치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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