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에 한옥형 숙박시설 신축한다

케이블카, 한옥형 숙박시설 신축 등으로 관광객 유치


동의보감촌에서 민속놀이를 즐기는 관광객 (자료: 산청군청)


경상남도 산청군이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산청 동의보감촌에 휴양체험시설을 더할 계획이라 밝혔다.


동의보감촌 광장과 왕산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한방자연휴양림 내 한옥형 숙박시설 신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산청 동의보감촌에는 한방자연휴양림을 비롯, 산청한방가족호텔, 동의보감 다산콘도 등 5곳의 숙박시설이 있다. 이 중 한방자연휴양림에 동의보감촌의 전경과 어울리는 목구조 및 기와지붕의 한옥 숙박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산청군은 물놀이장 조성, 산약초 재배지 조성, 주차장 추가 건설 등 시설 인프라의 추가 및 보강 계획도 세웠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5억 원과 군비 5억 원이 사업비로 추진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이 대한민국 힐링 1번지,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 최대 규모의 한방한의학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는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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