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캐나다에서 강원도 리조트와 스키 이용권 판매

현지 여행사와 에어캐나다 대상으로 홍보 및 상품개발 협의



강원도가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늘고 있는 캐나다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와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캐나다의 스키어를 타깃으로 하는 장기체류형 고급 스키상품을 홍보했다.


강원도가 선보인 ‘평창 Big3’ 상품은 올림픽 설상 경기가 개최된 평창의 휘닉스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와 정선 하이원의 총 4개의 리조트를 연계한 상품이다. 각 리조트의 숙박권과 함께 4개 리조트 총 73개의 스키 슬로프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어 장기체류 관광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강원도는 캐나다의 국적항공사인 에어캐나다와 개별자유관광 상품 개발도 협의할 계획이라 밝혔다.


윤성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세일즈를 통해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의 동향과 미주권 마케팅 방향 등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올림픽 레거시와 연계한 신규상품을 통해 미주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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