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호텔의 채용 면담이 한자리에!

야놀자 평생교육원, 교육-취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 18기의 10회차 교육의 핵심은 무엇보다 취업연계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과정 수료생이 안정적으로 숙박업소에 취업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의 마지막 일정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업설명회는 우선 AMPM, 두잉씨앤에스, 후니드의 담당자가 각 회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협력관계에 있는 호텔의 특징, 인력 채용 규모와 근무여건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보다 중요한 건 취업 후 적응

AMPM의 최낙진 상무는 “여기 계시는 수료생 모두의 공통 희망사항은 어느 업체를 통해 호텔에 취업하더라도 잘 적응해 오래 근무하는 것이겠지만, 실제의 현장은 어려움의 연속”이라며 “꿋꿋하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현장에서 오랫동안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AMPM이 구인 중인 곳은 롯데호텔 서울 본관과 신관(이그제큐티브 타워), 충무로의 티마크 호텔,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이다. 최낙진 상무는 각 호텔의 특장점과 채용 규모를 소개하며 AMPM은 호텔리어로 첫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이 호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한 이윤재 두잉씨앤에스 호텔사업부 주임은 두잉씨앤에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QM(Quality Management)팀을 꼽았다. QM팀은 각 현장별로 교육 코디네이터를 투입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로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이윤재 주임은 “취업 후 약 일주일 간은 교육 코디네이터와 함께 객실을 돌며 분위기를 익힌 후 개인 능력에 따라 담당할 객실을 부여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을 거친 후 QM팀장의 점검에 통과할 경우 본격적인 호텔리어라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두잉씨앤에스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18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 더 플라자 호텔 서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등에서 구인 중인 룸메이드를 채용하기 위한 1:1 면담을 진행했다. 


김인수 후니드 매니저는 “후니드는 호텔의 전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그랜드 힐튼 서울,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더 클래식 500에 이어 올해 서울 드래곤시티의 호텔 객실정비 등을 맡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니드는 현재 직원 대상으로 하계 휴양소 무료 제공, 상조물품 무료 지원, 연 4회 책임자 세미나 개최, 연 4회 모범사원 포상, 연 2회 자격증 취득 지원, 명절 상품권 지급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후니드는 이번 취업설명회에서 워커힐(그랜드, 비스타), 그랜드 힐튼 서울,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카푸치노 등의 객실 코디네이터를 채용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에 있던 이희령 야놀자 평생교육원 팀장은 “수료생의 가장 큰 관심사는 취업 후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느냐일 것”이라며 “이는 채용처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수료생이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호텔리어로서의 삶을 영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 



(좌) 1:1 채용상담에서는 근무할 호텔의 상세한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우)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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