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숙박업, 한 번에 붙는 이력서 작성법

호텔업 | 2018-06-27


이력서를 잘 쓴다는 것은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어려운 문제다. 지원을 한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최고결정권자가 어느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다. 본지에서는 야놀자평생교육원이 수년간 전문가 인터뷰와 면접, 구인구직 등으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이력서 작성법을 소개한다.

글 김유정 야놀자평생교육원 교육HR팀 매니저


이력서 사진은 필수, 단정한 모습은 더욱 필수 숙박업은 고객과의 접점이 곧 영업이자 마케팅인 서비스 업종이다. 직원을 채용하는 사업주 역시 이 접점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원을 원한다. 사업주가 이력서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은 바로 사진이다. 수십여 개의 이력서 중 사진이 없는 이력서를 발견하면 대부분 내용은 보지도 않고 삭제해버린다. 

이력서에서 사진은 필수다. 특히 고객응대가 중요한 업종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이력서 사진은 최대한 단정하고 밝은 모습의 사진을 사용하도록 하자. 혹 여행이나 집에서 홀로 찍은 이른 바 ‘셀카’ 사진은 오히려 역효과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경력사항은 최신 경력부터 순서대로 
숙박업계에서 경력직으로 이직하려면 스스로 경력을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직이 잦은 특성 탓에 사업주 입장에서는 오래 함께 일할 직원을 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한 번 잘 정리해 놓은 경력 및 이력사항은 당장의 취업뿐만 아니라 추후 다른 곳에 지원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중구난방 알아보기 힘든 이력서는 취업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 따라서 최신 경력부
터 년월일 순서대로 명확하게 경력사항을 기재하도록 한다.

자격증 하나로도 본인의 적극성을 보여줄 수 있다
어느 업종이나 자격증은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숙박업은 운전면허, 승강기안전관리, 방화관리, 가스안전관리, 침대정리매니저 등의 자격증이 주효한 분야다. 이러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숙박업계에서 능력을 발휘해 업소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본인만의 특장점을 적극 어필하자
숙박업 경영자의 입장에서 숙박업 종사자 특히 당번, 과장, 지배인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시설관리 능력, 둘째, 마케팅 관리 능력, 셋째, 인력관리 및 서비스 관리 능력이다. 이 중 어떤 업체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 그리고 어떤 능력을 발휘했는지에 초점을 두어 자기소개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면 사업주의 판단에 큰 도움을 주는 이력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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