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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술병을 집어 던져 투숙하고 있던 모텔의 고가 텔레비전을 손괴한 A(45)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013년 6월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투숙한 후 특별한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쁘다며 술병을 집어 던져 시가 200만원 상당의 텔레비전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모텔 CCTV 분석으로 신용카드 결재 사실을 확인 카드 명의자 상대로 A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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